(주)세이브어스랩 김소연 대표, 아프리카 소녀들의 권리증진을 위한 자선행사 참여

(주)세이브어스랩 김소연 대표가 지난 4월 20일 토요일에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나혜석홀에서 개최한 “아프리카 소녀들의 권리증진을 위한 자선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세이브어스랩은 환경의 가치를 우선으로 두는 기업이다. 제품으로는 세탁을 통해 재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를 제작 및 판매하고 있다. (주)세이브어스랩에서 생산되는 마스크는 인체에 해가 되는 화학필터를 사용하지 않으며, 빨아서 다시 쓸 수 있기 때문에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환경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아프리카 소녀들의 권리증진을 위한 자선행사’는 자기주도적여성기업가협회가 주최하고 미국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교 경영대학이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탄자니아, 케냐, 잠비아 등 아프리카의 소녀들이 적절한 위생 용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이날 국내 여성기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프리카 소녀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선행사에 참여한 (주)세이브어스랩 김소연 대표는 직접 바느질을 하며 사랑의 면생리대를 만드는 과정을 함께 했다. 김소연 대표는 자선행사 참여 계기에 대해 “평소에 저희 아이가 면생리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면생리대를 직접 제작해서 아프리카 소녀에게 갈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딸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면생리대는 쓰레기가 적게 발생하기 때문에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사용해 왔는데, 이렇게 직접 만드는 경험은 처음이라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주)세이브어스랩의 김소연 대표는 이번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자선행사’ 외에도 국내 경력단절 여성과 여성인권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왔으며, 현재 자기주도적여성기업가협회의 창업전략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http://www.todaytimes.co.kr/news/282591